대전에서 서울 서울서 강화로 이어지는 근 750킬로...
무슨 여행을 이리 빡세게 하느냐며..
남들은 타박이지만..
5식구가 다 모이는 것이 흔하지 않은 시간이기에
이제 올해가 지나면 다섯 식구가 같이 여행하는것은 꿈같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지난번 강화 여행에서 묵었던 연개소문 캠핑장..
얼떨결에 대전과 서울의 중간 기착지가 되어버렸지만
얼덜결에 잡은 잠자리 치고는 너무 훌륭했던 캠핑장..
캠핑장 곳곳의 야생화들
막둥이가 사회책을 보는것 같다며 감탄한 강화 평야..
캠핑장의 먹거리들...
항상 여럿이만 가다가
우리가족끼리 가니..약간 외로운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단촐하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다 장단점이 있는거니까..
캠핑장에서 어떻게 폭립을 먹을 수 있었는지..
너무 맛나게 먹었던 폭립..불맛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는
켐핑장 한쪽의 냇물?
여기서 밤새도록 개구리가 울었다지..
아침에 올라오시 사장님,,
"밤에 개구리들때문에 잠은 잘 잤어요?"
"비가 와서,,,,자는데 불편하진 않으셨어요?"
라고 친절하게 물어주셨네요...^^
캠핑때마다 항사 아쉬운 장작....
직접 패서 판매핫는가 보더라구요,,
한자루만 얻어오는건데...
아쉽네요..
이게 무슨 기계일까요?
네..짐작하셨듯이 장작패는 기계 맞습니다. ㅎㅎ
하지만 실제로 장작을 패시는건 못봤다는..
캠핑장을 지키던 사라을 아주 잘 따르던 강아지..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 강화도 여행,,,
그런데 대전에서 직접가면 4시간...ㅡㅡ인천에서 다시 내려오는것이 그나마 짧게 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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