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신문 만들기

오늘도 방학숙제 가족 신문만들기 포스팅이네요,,

어제 개학을 해서 주말내내 방학숙제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족신문 만들기는 너무 힘들었어요,,

보통 만들 때는 그냥 저냥...했는데 이번엔 주제를 정해주셔서

주제가 바로 집안일 돕기였답니다.

집안일 돕는 것으로 어찌 8매 가족신문을 채울지 깜깜....ㅜㅜ

 

 

가끔 가족 신문을 만들때 드는 생각은 이게 정말 뭐하는 짓인가 하는겁니다..

그냥 엄마 일  늘려주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환경신문 만들때는 버려지는 종이가 많아 오히려 역효과 아닌가 하는 생각도 혼자하며

 

 

가족신문 만들기 할 때 정말 내용 구성하는라 너무 힘들었어요.. 집안일 같이하기...

대체 뭘 해야 할지 몰라 도와줄 가정일을 4개로 정한다음 한가지에 2매씩 할애하기로 하고,,

4가지 집안일 을 골랐답니다,

빨래개기, 설거지 돕기, 책장정리,분리수거 돕기

 

 

집안일을 돕고 난뒤의 느낌을 적으라고 해서

인터뷰나 일기 등의 형식을 이용해서 적었구요

저기 보이시나요?

우리집 설겆이 80프로가 제일이네요,,ㅜㅜ

 

 

가족 신문이니 가족 각각의 느낌을 적고 옆에 캐릭터를 넣어줬네요,

옆의 빈칸은 아이의 느낌을 쓸 공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비비고 써서 들고 갔다는 사실

 

마지막엔 꼭 들어가는 편집후기...

아이의 느낌을 주로 삼아 쓰고

가족들의 느낌은 간단하고 짤막하게 적었습니다.

 

막막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끝이 났네요,,

 

개학하니 정말로 살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집에 있으니 참 좋았는데 개학하니 저 좋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