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진로 포트폴리오 양식과 만들기

아이들의 수업이 다양해짐에 따라 수업과 연계된 다방면의 학습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의 학교에서 진로관련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오라고 했답니다.

 

진로관련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자칫 뜬구름 잡는 식의 아이의 꿈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뿐더러

자신의 꿈에 대해 사뭇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해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보니 나날이 생각들이 더해져서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생각해 내는 기특함을 보게 되었구요,

 

딸의 꿈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인데요

처음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든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엔 북아트 깃발북으로 했습니다.

조금 입체적으로 하고싶어서였는데요. 북아트로 하니 매수의 제약이...

더 많은 양의 내용을 넣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파일로 만들어 해마다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양식은 따로 없으나 포함되어야 하는 대략의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는데요,

 

 

이러한 내용으로 작성하고 이러한 활동들과 관련한 사진 자료나 검사결과지, 수상 실적과 상장 등이 포함이 되면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가 3학년때 처음 만든 진로 포트폴리오 인데요,,

처음이라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타나있습니다.

 

 

 

 

진로 포트폴리오를 꿈프로젝트라고도 하더라구요,,

지난해까지는 꿈 프로젝트 만들기 였는데 올해부터는 꿈 포트폴리오 만들기 라고 되어있더라는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캐리커쳐도 그려 넣었네요,

 

20년 후의 나의 명함^^

 

초등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때 워크넷 사이트나 커리어넷 을 참고하면 각종 직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들을 얻을 수 있으니 이러한 사이트도 적극 활용니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초등 진로포트폴리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가 미래 직업에 대해 어떤일을 하는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선 어떤 부분의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구체적이지 않은 꿈은 한낱 그냥 꿈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쯤 자신을 꿈을 구체화 시켜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