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이야기

둔산동 타워치킨 에서 말복

벌써 말복이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그리 더워 말복만 지나라 ~` 말목만 지나면  더위도 한풀꺽일 것이다 했었는데

 

정말 말복 지나고 더위가 살짝 꺽여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가 오늘 아침 유독 선선했던 듯도 싶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복날은 닭만한 것이 없습니다.

 

닭들에겐 참 미안하고 고마운 일이지만 말이죠,,

 

대전 둔산동에 치킨집 하나가 문을 열었는데 먹을 때는 몰랐는데 먹고 나서 이야기 하니

 

주변 분들은 다 유명한 곳인걸 이미 알고 계셨더라구요

 

바로 타워 치킨인데요 타워치킨은 무한 리필되는 사이드 메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제가 갔던 날의 사이드 메뉴는 글쎄요...

 

그게 그리 유명할 만한 메뉴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요것은 매콤한 꼬추치킨 입니다.

 

이리 보여도 청양고추가 더해져 정말 속에서 불이날 정도입니다.

 

 

요것은 예날 통닭?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옛날 먹던 통닭의 그 바삭함이 그대로 인것 같아요,

 

복날은 치킨...치킨엔 맥주..

 

치맥만큼 잘맞는 음식 궁합이 있을까 싶어요,,

 

맥주도 한잔 하시고,,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하다는 타워치킨의 사이드 메뉴입니다.

 

타워치킨의 사이드 메뉴는 옥수수콘, 샐러드 2종류, 나쵸, 땅콩,피클과 흰깍두기,당근과 방울토마토, 그리고 라면땅?

 

근데 저 라면땅이 참 맛나긴 하더라구요..

 

캠핑가면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말복이 지나면 더위도 한풀 꺽일겁니다..

 

정말 이래저래 더운 여름 나느라 모든 이들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청명한 가을 하늘을 기다려 봅니다